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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대표 사회공헌활동, ‘서울세계불꽃축제’ 4일 개막

한화그룹 대표 사회공헌활동, ‘서울세계불꽃축제’ 4일 개막

등록 2014.10.02 17:37

강길홍

  기자

2000년 김승연 회장 제안으로 시작···벌써 12번째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4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그룹 대표 사회공헌활동, ‘서울세계불꽃축제’ 4일 개막 기사의 사진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영국·중국·이탈리아·한국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1만여 발의 환상적인 오색 불꽃이 가을하늘을 수놓는다.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주최 측과 서울시·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여의동로의 차량통행금지시간을 오후 2시에서 밤 10시까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최근 새로운 관람명소로 각광받으면서 관람객이 집중되고 있는 이촌지역에도 안전을 위해 경찰·소방·주최측이 함께 안전통제를 강화한다.

이밖에 마포와 노량진지역, 주변 한강다리 위까지 관리지역이 확대된다. 이를 위해 주최 측에서는 인력을 두배 가까이 대폭 확대하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화그룹도 당일 5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봉사단을 구성해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가 종료되면 한강주변 정화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한화그룹 관계자는 “안팎으로 경제위기 등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시민들에게 불꽃축제는 천만 서울시민들의 축제이고 한화그룹이 공익적 차원에서 그 약속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개최했다”며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이후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제적인 행사 수준에 걸맞은 공식웹사이트 ‘한화불꽃닷컴’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 지구가 아닌 먼곳에서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특집생방송(마포FM 107.7MHZ)도 함께 진행돼 불꽃이 보이는 어느 곳에서나 음악을 들으며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오랜 대기시간 동안 색다른 즐거움을 찾는 시민은 여의도 공원에 마련되는 불꽃마당를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불꽃마당은 진정한 축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시민체험이벤트 공간으로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밖에 행사를 더 알차고 즐겁게 즐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한화불꽃닷컴’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좋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의 전통과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데 불꽃이 적격이라고 판단한 김승연 회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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