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오피스텔 분양

등록 2014.09.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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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아파트 51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계획복합도시 내 첫 주거소형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시행사 자광건설은 내달 5·6일 이 단지의 오피스텔 403실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으로 아파트 260가구와 함께 구성돼 있으나 아파트동과 오피스텔동이 따로 구분돼, 각자의 생활 독립성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피스텔은 전용 22~24㎡ 크기의 주거 소형 면적이지만 실외기와 보일러실 공간을 없애 다른 오피스텔보다 실사용 면적이 넓은 편이다.

세탁기, 빌트인냉장냉동고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욕실 바닥 난방 등 고급 아파트에 적용되는 옵션들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주변에 강남대, 단국대, 아주대, 명지대, 경희대 등 대학교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 임대수요가 풍부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평이다.

지하철을 타면 판교 테크노밸리까지 20분대, 서울 강남역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하면 구성역 환승 시 기흥역부터 수서역까지 네 정거장에 불과해 강남까지 10분대에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신갈 초·중·고교, 구갈 초·중교, 기흥 중·고교, 상갈초·중교, 성지 중·고교 등10여 개의 초·중·고가 자리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오산천이 흐르고, 뒤에는 야산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를 갖췄다. 용인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어린이박물관, 골프장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도 풍부하다.

본보기집은 분당선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앞에 있다. 오피스텔은 5~6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받고 7일 공개추첨 및 당첨자 발표, 8~10일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