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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슈퍼레이스 6전서 우승(종합)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슈퍼레이스 6전서 우승(종합)

등록 2014.09.15 18:51

수정 2014.09.15 18:52

윤경현

  기자

이재우-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대표에 감사 표해

쉐보레 레이싱팀은 슈퍼나이트 슈퍼GT 클래스에서 이재우, 안재모의 공동 포디엄 진입으로 겹경사를 맞았다.사진=한국지엠주식회사 제공쉐보레 레이싱팀은 슈퍼나이트 슈퍼GT 클래스에서 이재우, 안재모의 공동 포디엄 진입으로 겹경사를 맞았다.사진=한국지엠주식회사 제공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준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들 드립니다. 경기에 대한 부담은 없었습니다. 예선에도 좋은 컨디션으로 결승전에서 우승을 확신이 있었으며 결승전에서 팀 106 정연일과의 승부를 예상했다”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슈퍼나이트’가 13일 밤 강원도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됐다. 우승 직후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결승전 경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우는 “정연일이 출발과정에서 실수가 있어 아쉬운 경기라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도 팀 동료 안재모와 함께 전략적인 레이스 운영을 바탕으로 시즌 종합 우승을 이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 시즌 대비 300cc 다운사이즈 된 새 1.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최대 3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한국지엠주식회사 제공쉐보레 크루즈는 지난 시즌 대비 300cc 다운사이즈 된 새 1.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최대 3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한국지엠주식회사 제공


쉐보레 레이싱팀은 슈퍼나이트 슈퍼GT 클래스에서 이재우, 안재모의 공동 포디엄 진입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야간 레이스로 치러진 슈퍼GT 클래스 결승전에서 이재우는 30랩(1랩 2.5km)을 31분03초544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재우는 이날 나이트 레이스 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쳐 2위와의 격차는 컸다. 예선과 결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폴투피니시’의 쾌거를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특히 이재우 선수는 지난해 나이트레이스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최해민(CJ레이싱)이 31분11초325의 기록, 3위에는 안재모(쉐보레 레이싱팀)가 31분 11초 960으로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았다.

이번 우승으로 쉐보레 레이싱팀은 CJ슈퍼레이스 슈퍼GT 클래스 4, 5라운드에 이어 6라운드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3연승을 기록, 국내 최초 팀 통산 여섯번째 시즌 종합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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