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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동부발전당진 사모투자펀드 참여 계획 없어”

산업銀 “동부발전당진 사모투자펀드 참여 계획 없어”

등록 2014.09.12 16:40

손예술

  기자

동부발전당진의 주채권은행이었던 산업은행 측이 매각이 무산돼 사모투자펀드(PEF)를 조성할 계획이지만 산업은행의 참여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시장 참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산업은행은 참여 계획이 없다”며 “플레이어 숫자가 충분치 않거나 후에 상황을 봐서 참여 여부는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삼탄과 동부발전당진 매각작업 무산이 산업은행의 무리한 초기 무리한 패키지딜때문이 아니였냐는 질문에 대해 “애초에 계약 자체에 문제가 없었다. 삼탄은 물론이고 다른 입찰 의사를 표시한 기업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보다는 한국전력공사가 갑작스럽게 말 바꾸기를 한 것이 매각 무산의 이유”라고 해명했다.

한편, 앞서 산업은행은 동부그룹 구조조정과 관련해 핵심 매물로 알려진 동부발전당진을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묶어 패키지딜을 추진하다가 포스코에서 패키지 인수를 포기한 이후 개별 매각을 진행해왔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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