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미국내 수입사인 에볼루스가 제출한 임상시험에 대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존 그로스 에볼루스의 부사장은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최신정제공정을 바탕인 보톨리눔 톡신으로서 지속효과가 오래가고 효과 예측이 가능해 의사 및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봉용 대웅제약 전무는 “임상시험의 승인은 미국 식품의약국의 최종허가를 위한 핵심 단계이다” 며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보완이나 이견 없이 승인을 받은 것은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사의 허가 및 임상시험의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는 “나보타는 이의 없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시장의 안정적 진출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신주영 기자 sjy1@
뉴스웨이 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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