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원이 암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열창해 보는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태원이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원은 무대를 선보이기 앞서 “아버지가 폐암이라 이번 무대는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존경하는 아버지 건강을 되찾으실 겁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라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원’,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태원’, 무대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힘내라”, “‘태원’, 아버지에게 전화 드렸다.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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