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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F1 서킷서 포디엄 정상에 서다

쉐보레 ‘크루즈’ F1 서킷서 포디엄 정상에 서다

등록 2014.08.25 17:24

윤경현

  기자

‘쉐보레 레이싱팀’ 안재모 슈퍼레이스슈퍼GT서 우승 차지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지난 일본 경기인 슈퍼레이스 4라운드에서 우승한 데 이어 안재모가 5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둬 명문 레이싱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쉐보레 레이싱팀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지난 일본 경기인 슈퍼레이스 4라운드에서 우승한 데 이어 안재모가 5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둬 명문 레이싱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쉐보레 크루즈의 완벽한 승리다. 지난 24일 전남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한중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CJ슈퍼레이스 슈퍼GT 클래스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안재모가 포디엄 정상에 섰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지난 일본 경기인 슈퍼레이스 4라운드에서 우승한 데 이어 안재모가 5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둬 명문 레이싱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에 올 시즌 입단한 배우 겸 레이서 안재모는 영암 서킷 14랩(총 78.71km)을 36분41초의 기록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특히 차이나투어링카챔피언십(CTCC)와 함께 개최된 대회에서 쉐보레 레이싱팀의 크루즈는 중국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슈퍼레이스 5라운드 우승자 안재모의 경주차는 한국지엠의 쉐보레 ‘크루즈’다. 2009년 첫 출시 이후 크루즈 마니아 층이 형성되는 등 크루즈의 높은 상품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은 슈퍼GT 클래스 경주차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차량 안전성을 확인한 쉐보레 베스트셀링카 크루즈는 2014년 시즌을 맞아 새로운 대회 규정에 맞춰 최대 300 마력 이상을 자랑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다운사이징과 함께 통산 여섯 번 째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연이은 우승 퍼레이드는 내달 13일부터 14일 태백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6라운드 경기에서 계속된다.

전남(영암)=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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