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시장에서 예스24는 오전 9시23분 현재 전날보다 380원(7.34%) 하락한 48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예스24에 대해 할인판매로 연내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정연 연구원은 “2분기 역시 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가 지속됐다”며 “공연 및 영화 티켓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은 확대됐으나 도서 할인 판매와 ‘크레마원’ 출시에 따른 판촉비 등으로 영업적자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11월 시행되는 도서 정가제 전 재고 소진을 위해 4분기까지 할인 판매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신규사업 역시 올해 적자 지손의 영향으로 이익 기여가 당분간 어려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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