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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IP·기술기업 지원 강화한다

신용보증기금, IP·기술기업 지원 강화한다

등록 2014.08.14 16:24

손예술

  기자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김영호 미래과학기술지주대표,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한종관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업무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왼쪽부터)김영호 미래과학기술지주대표,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한종관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업무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기술·지식시대에 맞춰 관련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

신용보증기금은 14일 대전시 KAIST 문지캠퍼스에서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와 기술지식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것으로 신보는 지식자산 및 기업가치 평가를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는 우수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업의 발굴 및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특성화 대학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GIST(광주과기원)·DGIST(대구경북과기원)·UNIST(울산과기대)가 공동출자(자본금 20억원)하여 지난 3월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다.

신보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3년 5월부터 지식재산의 개발·이전·사업화·활용촉진 등 전단계별 지식재산 보증상품을 개발하여 최근 전국 8개 영업본부에 설치된 창조금융센터에서 전담 지원하고 있다.

한종관 신보 신용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이번 협약은 신보의 지식자산평가 및 IP보증을 통해 지식창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신보는 앞으로도 IP·창업·수출·설비투자 기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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