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7℃

  • 백령 4℃

  • 춘천 7℃

  • 강릉 11℃

  • 청주 9℃

  • 수원 8℃

  • 안동 8℃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9℃

  • 전주 9℃

  • 광주 10℃

  • 목포 10℃

  • 여수 10℃

  • 대구 9℃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12℃

전자발찌 훼손한 성폭행 범인, 안성서 검거(종합)

전자발찌 훼손한 성폭행 범인, 안성서 검거(종합)

등록 2014.08.10 15:52

최재영

  기자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뒤 또다시 성폭행을 저지른 신모(40)씨가 10일 경기도 안성에서 검거됐다. 신씨는 성범죄로 3년간 복역한뒤 출소해 2017년 3월까지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지만 지난 6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다.

평택경찰서는 10일 신씨에 대해 ‘특정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안성경찰서와 긴급 공조를 통해 수색에 나섰고 이 가운데서 신씨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신씨를 평택경찰서로 옮겨 조사에 들어갔다.

신씨는 6일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고 평택시 송탄동 휴게음식점 앞에서 여종업원 A씨(22)를 납치해 충북 청주 한 모텔로 끌고가 성폭행 하고 달아는 혐의도 받고 있다.

신씨는 A씨를 7일 오후 모텔에서 데리고 나와 8일 수원시청 인근에 내려 준 이후 도주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께 부천집에 도착했고 지인에게 연락한 뒤 경찰에 성폭행 피해 산실을 알렸다.

신씨는 전과 15범으로 성범죄 전력도 3차례 있다. 3년 동안 성범죄로 복역해 올해 3월 출소했었고 ‘야간 외출제한 명령’을 받았다.

성범죄 전력 3차례를 포함, 전과 15범인 신씨는 성범죄로 3년간 복역한 뒤 올해 3월 출소했으며 2017년 3월까지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받았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