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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블랙 에디션’ 한정판 모델 20대 출시

[신차]‘지프 랭글러 블랙 에디션’ 한정판 모델 20대 출시

등록 2014.08.05 11:07

윤경현

  기자

차량 내·외부 다양한 블랙 색상 디자인 적용존재감 부각시킨 스페셜 에디션

랭글러 블랙 에디션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의 내외부 전반에 걸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적용해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의 강인한 느낌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한 한정판 모델이다. 사진=지프 제공랭글러 블랙 에디션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의 내외부 전반에 걸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적용해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의 강인한 느낌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한 한정판 모델이다. 사진=지프 제공



지프가 랭글러 블랙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더욱이 20대 한정판 모델로 선보여 개성과 성능에서 차별화를 꾀한다.

지프 브랜드는 블랙 색상의 디자인 요소를 차량 전반에 적용해 보다 세련되고 강렬한 존재감을 부각시킨 ‘지프 랭글러 블랙 에디션(Jeep Wrangler Black Edition)’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랭글러 블랙 에디션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의 내외부 전반에 걸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적용해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의 강인한 느낌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한 한정판 모델이다.

특히 그릴, 사이드 미러캡, 지프 배지, 17인치의 휠 등 차량 곳곳에 고광택 또는 무광 블랙 색상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또한 후드는 무광의 블랙 에디션 데칼로 장식했으며 블랙 색상의 주유구가 추가됐으며 국내 최초로 하드 스페어 타이어 커버가 랭글러 블랙 에디션에 적용되어 랭글러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실내 역시 블랙색상의 가죽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블랙 스티치로 마감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고, 스티어링 휠과 공기 토출구 등을 피아노 블랙 색상으로 장식했다.

2.8ℓ CRD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200마력과 최대 토크 46.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밖에 서브우퍼 포함 7개의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사운드를 전해주는 알파인(Alpin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크뷰(ParkView) 후방카메라, 한국형 네비게이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안전한 주행을 위한 오토라이트,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P), 전자식 전복방지 시스템(ERM),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 언덕 밀림 방지 장치(HAS) 등 다양한 안전 제어 장치들이 적용됐다. 지프 랭글러 블랙 에디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 5740만원이다.

정일영 지프 브랜드의 마케팅 총괄 이사는 “랭글러 블랙 에디션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아날로그적인 개성을 표현해주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랭글러의 강인한 느낌을 블랙 색상을 통해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강조한 모델”이라며“뚜렷한 차별화와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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