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을 여론조사···야권후보 적합도 노회찬 32.4%-기동민 24.9%
7·30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에 나선 야권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여권의 단일 후보인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큰 격차를 보인 반면 노회찬 정의당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월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21일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포커스컴퍼니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동작을 지역구에서 나경원 후보 대 기동민 후보는 46.5% 대 38.4%로 조사됐으며, 나경원 후보 대 노회찬 후보의 경우 42.7% 대 41.9%로 나타났다.
특히 야권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노회찬 후보가 32.4%를 얻어 24.9%에 그친 기동민 후보를 제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9~20일 이틀간 서울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6%p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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