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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게임에 중장기적 믿음 갖고 투자할 것”

NHN엔터 “게임에 중장기적 믿음 갖고 투자할 것”

등록 2014.07.18 18:41

이선영

  기자

18일 오전 서울 청담 CGV에서 열린 게임 ‘데빌리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정우진 NHN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가 ‘데빌리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18일 오전 서울 청담 CGV에서 열린 게임 ‘데빌리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정우진 NHN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가 ‘데빌리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NHN엔터테인먼트는 게임에 중장기적인 믿음을 갖고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전개를 하겠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8일 신사동 엠큐브에서 ‘데빌리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데빌리언’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서비스 일정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상반기 실질적으로 많은 압박을 받는 사업 시장에서 내부 기틀을 다지기 위해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중장기적으로 믿음을 갖고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전개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처음으로 PC 타이틀을 소개하기 위해 왔다”며 최근 많은 게임사가 모바일게임 사업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PC온라인 게임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게임에 지속적인 사업 전개를 하겠다고 밝힌 NHN엔터는 모바일게임에만 집중하지 않고 웰메이드 PC온라인게임이라고 판단되면 퍼블리싱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는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 중이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느낄 RPG(역할수행게임)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특히 MMORPG 장르에서는 스마트폰과 PC의 차이가 확연하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이날 첫 선을 보인 ‘데빌리언’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최근 모바일게임에서도 RPG 장르가 인기를 얻지만 PC 본연의 호쾌한 손맛을 느끼는 데는 PC 타이틀의 RPG가 제격”이라며 “‘데빌리언’은 충분히 유저의 만족을 이끌어낼 만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엔터는 ‘데빌리언’과 같은 MMORPG는 유저들이 피시방에서 지인과 함께 플레이할 때가 많다고 판단하고 피시방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데빌리언’은 지노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MMORPG로 오는 24~27일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고 내달 12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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