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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 대표 “드라이빙 센터 한국 車 산업 문화 변화 초석”

김효준 BMW 대표 “드라이빙 센터 한국 車 산업 문화 변화 초석”

등록 2014.07.15 08:01

수정 2014.07.15 08:15

윤경현

  기자

인천지역 출신 직원 채용 고용효과·방문객 유치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 기대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



“BMW 드라이빙 센터 완공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에 문화 변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전체 5가지 메인 시설을 갖췄다. 센터내 상주인원은 100명으로 대부분 인천지역 출신 직원을 채용해 지역 고용효과에도 성과를 나타냈다”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오는 2016년에는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이 연 20만명 예상으로 예상되며 BMW그룹 내에서도 BMW와 MINI 브랜드의 역사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는 복합 시설로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효준 대표는 “지난해 6월 처음 첫 삽을 뜬 때를 잊을 수가 없으며 착공 14개월만에 완공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BMW 독일 본사에서도 드라이빙 센터에 대해 종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전과 꿈을 꾸었고 비로소 현실로 탄생했다”고 말하며 BMW 드라이빙 센터에 애착을 드러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경험(Experience), 즐거움(Joy), 친환경(Green)을 주제로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친환경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됐다.

김효준 대표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전체 규모는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제곱미터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MINI 고객은 물론타 브랜드 자동차 소유자 또한 누구나 방문 및 이용이 가능하다”고 자동차 문화의 대중화를 강조했다.

이어 “방문객들은 BMW와 MINI를 운전해봄으로써 BMW의 핵심 가치인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BMW 그룹 코리아는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과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기여는 물론, 지속적인 방문객 유치 등으로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불러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고객들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BMW 그룹의 ‘퓨쳐 리테일(Future Retail)’ 전략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이어 “BMW 그룹 내에서 한국이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이곳에서 고객들에게 BMW와 MINI 브랜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BMW 드라이빙 센터 준공식에는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종도=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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