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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쳐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새코너 ‘만수르’를 선보이며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수성했다.
1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15.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방송분 14.9%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수르’ 코너가 첫 전파를 탔다. 송중근이 세계적인 부호 만수르로 변신해 눈길을 끈 것.
송중근은 집 안에서 길을 잃었다는 전화를 받고는 “직진 하다보면 안방 사거리가 나올 것이다. 그러다보면 부엌 톨게이트가 나온다”며 통화를 하면서 값비싼 모나리자 그림에 낙서를 하는 장면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일밤’은 9.1%, KBS2 ‘해피선데이’는 12.2%, SBS ‘일요일이 좋다’는 6.3%를 기록했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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