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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평, 동부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일제히 하향조정

NICE신평, 동부그룹 계열사 신용등급 일제히 하향조정

등록 2014.06.30 14:51

김민수

  기자

나이스(NICE)신용평가가 30일 동부그룹 계열사인 동부제철과 동부건설의 기업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로 강등하고 신용등급 하향검토 대상에 등재했다.

또한 동부메탈과 동부CNI에 대해서도 기존 ‘BBB’에서 ‘BB’로 등급을 하향조정했다.

신용등급 ‘BB’는 원리금 지급확실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장래의 안정성 면에서 투기적 요소가 내포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나이스신평은 “포스코의 동부인천스틸 패키지 인수가 무산된 후 자율협약 또는 워크아웃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면서 그룹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그룹 전반의 대외신인도 저하, 자금 재조달 위험 상승 등 차환 위험과 함께 계열 전반의 유동성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이스신평은 향후 그룹과 채권금융기관의 자율협약을 포함한 구조조정 진행 방향 및 계열사별 유동성 대응상황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해당 계열사들의 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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