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밴드 게임’을 당초 공개한 것처럼 ‘오픈 플랫폼’ 형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캠프모바일은 게임 플랫폼을 준비하면서 재미있는 게임을 공급하기 위해 무심사 원칙을 내세운 바 있다.
이를 통해 개발사들은 제휴 공간인 ‘밴드 파트너스’ 페이지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절차는 ▲입점 신청 ▲클라이언트 ID 발급 ▲게임 등록 신청 ▲계약 진행 ▲게임 출시(개발사 희망일) 순으로 진행된다.
캠프모바일은 “지난 1, 2차 밴드 게임 출시를 통해 밴드 내 각종 장르의 게임에 대한 밴드 이용자의 니즈가 명확히 확인됐고 개발사들의 좋은 성과로까지 이어지면서 개발사들로부터 ‘오픈 플랫폼’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며 “앞으로 실력 있는 개발사들이 밴드 게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밴드 게임은 많은 개발사들이 게임의 재미와 개발력만으로 이용자를 만나 선택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안정되게 플랫폼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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