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609억1000만달러로 11개월째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4년 5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609억1000만달러로 전월말(3558억5000만달러)대비 50억7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에 3297억1000만달러를 기록한 후 11개월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한 데 따른 것이다.
외환보유액 분야별로는 유가증권이 3301억1000만달러로 91.5%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은 국채, 정부기관채,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MBS, ABS) 등이다.
이어 예치금 200억7000만달러(5.6%), 금 47억9000만달러(1.3%), SDR 34억9000만달러(1.0%), IMF포지션 24억4000만달러(0.7%)로 구성됐다.
보유액 규모로는 4월 말 기준 세계 7위를 기록했다. 현재 1위는 중국으로 3조9481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일본(1조2828억달러), 스위스(5489억달러), 러시아(4723억달러), 대만(4215억달러), 브라질(3667억달러) 순이다.
이나영 기자 lny@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4년 5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609억1000만달러로 전월말(3558억5000만달러)대비 50억7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에 3297억1000만달러를 기록한 후 11개월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한 데 따른 것이다.
외환보유액 분야별로는 유가증권이 3301억1000만달러로 91.5%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은 국채, 정부기관채,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MBS, ABS) 등이다.
이어 예치금 200억7000만달러(5.6%), 금 47억9000만달러(1.3%), SDR 34억9000만달러(1.0%), IMF포지션 24억4000만달러(0.7%)로 구성됐다.
보유액 규모로는 4월 말 기준 세계 7위를 기록했다. 현재 1위는 중국으로 3조9481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일본(1조2828억달러), 스위스(5489억달러), 러시아(4723억달러), 대만(4215억달러), 브라질(3667억달러) 순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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