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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IT 재난 대응책 찾기 나서

삼성그룹, IT 재난 대응책 찾기 나서

등록 2014.05.28 12:15

강길홍

  기자

삼성그룹이 전사적으로 IT 재난 대응책 찾기에 나섰다.

28일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회의에서 전동수 삼성SDS 사장이 ‘IT 재난 대응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지난달 발생한 삼성SDS 과천데이터센터를 계기로 IT 재난에 대한 대응책이 중요해졌다”며 “계열사별로 대응·복구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 사장단은 계열사별 IT 시스템 현황 등을 우선 파악해 삼성SDS를 주축으로 대응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지난달 20일 삼성SDS 과천데이터센터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삼성그룹은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금융 계열사들의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한편 삼성그룹은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지만 삼성그룹 관계자가 직접 강연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앞서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박상진 삼성SDI 사장 등이 강연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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