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 왕이 부장 만나왕이 부장 “아버지께서 빨리 나으시기를 바란다” 안부 전해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주최한 ‘중국 우호인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이 부장은 이 사장과 인사를 나누면서 “아버지께서 빨리 나으시기를 바란다”며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안부를 물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부진 사장은 이어 왕이 부장에게 “감사한 말씀 잘 전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왕이 부장과 1~2분 대화를 나눈 뒤 돌아갔다.
한편 이날 왕이 부장은 중국과 사업관계를 맺고 있는 화장품업체 등 업계 대표를 비롯해 한·중 우호 단체장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규형 전 주중대사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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