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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역량 집중한 ‘베가 아이언2’, 완벽하게 진화했다

팬택 역량 집중한 ‘베가 아이언2’, 완벽하게 진화했다

등록 2014.05.29 09:13

강길홍

  기자

전작의 약점을 강점으로 반전시켜···고객 의견 경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연구

베가 아이언2. 사진=팬택 제공베가 아이언2. 사진=팬택 제공


팬택이 지난 12일 출시한 ‘베가 아이언2’는 고객 의견을 경청하고 전작의 약점을 강점으로 반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연구한 끝에 완벽하게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가 아이언2는 한층 정교하게 가다듬어진 엔들리스 메탈(끊김 없는 테두리)과 더욱 세련돼진 디자인을 비롯해 배터리·카메라·내장형DMB안테나 등 전작에서 아쉬웠다고 여겨지는 부분들을 빠짐없이 개선했다.

팬택은 전작의 약점들을 완벽하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강점은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특히 팬택이 이렇듯 완벽한 진화를 이루어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천은 ‘고객 의견 경청’이다. 팬택은 전작인 베가 아이언 사용자들의 의견 수렴 작업을 베가 아이언2 개발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삼았다.

팬택은 “전작의 약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베가 아이언2’ 본연의 가치와 매력까지 추구하는 부분은 매우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 배터리 용량을 늘리거나 DMB 안테나를 내장하는 과정은 기술적으로 상충되는 부분이 많았기에 어느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개발팀은 고객 의견과 베가 아이언2 본연의 매력을 모두 추구하기 위해 연구와 고민을 거듭했고 마침내 이를 완벽히 실현시켰다.

팬택은 베가 아이언2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5.3인치 Full HD Super AMOLED를 채택했다. Super AMOLED는 TFT-LCD 대비 제품 두께와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전력 소모가 적어 효율적이다. 기존의 번인 문제 등은 최신의 유기 물질 적용 및 AMOLED에 최적화된 UI/UX의 적용을 통해 완전히 해결했다.

3220mAh로 역대 최대 배터리 용량도 자랑거리다. 전작 베가 아이언은 슬림한 디자인을 위해 배터리 용량을 줄여야 했다. 하지만 베가 아이언2는 최대 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서도 두께는 더욱 얇아졌다. 더불어 최단 시간의 배터리 완충(110분)을 가능케 함으로써 최대 용량 배터리를 최단 시간에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베가 아이언2의 카메라에는 스마트폰 최고 수준의 보정각도를 지원하는 wide OIS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심한 흔들림에도 또렷한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다. 흔들리는 상황에서 초점잡기가 다소 어려웠던 전작의 약점을 완벽히 보완한 것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F2.0의 밝은 카메라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베가 아이언2의 또 다른 강점은 내장된 DMB 안테나다. 반면 경쟁사가 최근 출시한 전략모델은 여러 가지 기술적 한계로 인해 DMB 안테나 내장을 포기한 바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DMB시청이 잦은 국내 사용자들로서는 스마트폰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할 만한 차이점이다.

이응준 팬택 상품기획실장 상무는 “베가 아이언2는 전작의 모든 부분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최강 스펙의 스마트폰이다”며 “또 다른 완벽한 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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