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6℃

  • 인천 16℃

  • 백령 12℃

  • 춘천 20℃

  • 강릉 25℃

  • 청주 17℃

  • 수원 15℃

  • 안동 20℃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0℃

  • 전주 20℃

  • 광주 23℃

  • 목포 19℃

  • 여수 22℃

  • 대구 24℃

  • 울산 23℃

  • 창원 24℃

  • 부산 24℃

  • 제주 19℃

지방 선거 첫 주말···여야 표심잡기 총력

[6·4지방선거]지방 선거 첫 주말···여야 표심잡기 총력

등록 2014.05.24 11:15

수정 2014.05.24 11:16

서승범

  기자

6·4 지방선거 후보들 선거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웨이 제공6·4 지방선거 후보들 선거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웨이 제공


여야가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 선거운동에 나섰다.

여야는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가운데서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주말을 맞아 공동선대위원장들이 각 거점을 맡아 각개전투에 나섰다. 우선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도 오산, 화성, 의왕 등을 돌며 유세에 나선다.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에 한 번씩 모두 5번의 유세를 하는 강행군이다.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도 오후 3시부터 인천, 부천, 광명 등 경기도에서 지원유세를 벌인다. 인천 유세에는 한영실 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한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대구로 내려가 중구, 북구, 달성구를 돌며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은 울산과 부산을 오가며 유세를 벌인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도 바쁘다.

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 관악산 입구에서 시민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구로시장, 홍제역, 홍대 앞, 후암시장, 정릉시장, 중곡제일시장 등 주로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부 마음을 공략한다.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은 광주 금호터미널 앞에서 유세를 벌인 직후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광주 청소년 촛불문화제’에 참석한다.

안 위원장의 광주 방문은 당에서 전략 공천한 윤장현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 서울 구로구 시장과 상가 등에서 유세를 벌인 후 오후에는 대전을 찾아 대전역과 재래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을 만난다.

아울러 문재인 공동선대위원장은 부산, 정동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북,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 정세균 공동선대위원장은 대구, 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은 부산에서 각각 선거운동을 한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서울 구로구와 서대문구에서,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은평구, 광진구 등에서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