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5℃

  • 백령 6℃

  • 춘천 7℃

  • 강릉 9℃

  • 청주 7℃

  • 수원 5℃

  • 안동 7℃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7℃

  • 전주 7℃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0℃

  • 대구 9℃

  • 울산 10℃

  • 창원 9℃

  • 부산 10℃

  • 제주 8℃

신세계, ‘T커머스’ 사업 진출 추진···‘신 성장동력 확보’ 차원

신세계, ‘T커머스’ 사업 진출 추진···‘신 성장동력 확보’ 차원

등록 2014.05.19 16:12

이주현

  기자

신세계그룹이 T커머스(T Commerce) 사업 진출을 추진중이다.

19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사회에서 T커머스 업체인 드림커머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T커머스는 ‘TV’와 상거래를 뜻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지상파 TV나 인터넷TV(IPTV)를 시청하다가 리모컨을 조작해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 결제할 수 있는 상거래 방식이다.

신세계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드림커머스는 건설업체 화성산업의 자회사로 지난 1월 정부로부터 T커머스 사업 허가를 받고 영업을 준비 중이다.

신세계가 T커머스 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것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성장 한계점에 다다르자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 성장동력 확보’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침체가 계속되자 사업영역 확대에 나선 것이다.

또한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치중된 사업 구조를 다각화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 신세계는 신사업 발굴에 치중하고 있다. 2012년에는 파라다이스면세점 부산점을 인수하며 면세점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편의점 위드미를 운영하는 위드미FS를 인수하며 편의점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또한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맥아 및 맥주 제조업 사업’을 신규사업에 추가하는 안건을 통과시키며 맥주사업 진출도 추진중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