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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9억1900만달러 카타르 고속도로 공사 수주

대우건설, 9억1900만달러 카타르 고속도로 공사 수주

등록 2014.05.16 10:58

김지성

  기자

카타르 뉴 오비탈 고속도로 4공구 위치도. 사진=대우건설 제공카타르 뉴 오비탈 고속도로 4공구 위치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카타르에서 9억1900만달러 규모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는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수주한 도로공사 중 계약금액으로 3번째 규모다.

대우건설은 카타르 공공사업청(Ashghal)이 발주한 9억1900만달러 규모 뉴 오비탈 고속도로 4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도로는 알코르와 라스라판 산업도시, 메사이드 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00km 규모 기반시설이다. 대우건설은 이 중 4공구인 알코르 연결도로∼두칸 고속도로 구간을 맡아 공사를 수행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5개 나들목과 교량 등을 포함하는 약 42km 왕복 14차선 도로를 건설하고,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하수재처리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설계와 시공을 단독으로 맡아 진행하며 공사기간은 약 35개월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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