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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개최···2000명 현장 채용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개최···2000명 현장 채용

등록 2014.05.15 11:42

강길홍

  기자

삼성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10개 계열사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

‘채용 한마당’은 삼성이 중소·중견 협력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구직자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유망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했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대덕전자, 이오테크닉스, 동양이엔피, 부전전자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협력사 122개사, 2차 협력사 23개사 등 총 20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2000여명의 신입·경력직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은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달 15일부터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를 개설해 구직자들이 기업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 면접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은 6개 직군별 채용기업관(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에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았다.

노인식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삼성은 협력사의 인력 채용뿐만 아니라 입문에서 직무교육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고용 창출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행사 이후에도 협력사 인력 채용 지원 부서인 ‘청년일자리센터’에서 박람회에 참석한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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