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제주도 관광 지도를 배포하고 제주도 현지에서 자전거 대여료를 할인해주는 김포~제주 노선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오는 6월 6일까지 ‘두근두근 진에어, 나비찾기 in 제주’라는 타이틀 아래 제주도 내 26개 숨은 명소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자전거를 통한 에코투어를 안내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는 제주도 내 총 26개의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 편의 시설 등을 힐링, 로맨틱, 다이나믹, 펀펀 등의 4가지 코스로 구분해 안내하는 제주도 관광 지도를 김포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 기내에서 배포한다.
같은 기간 중 진에어는 해당 주요 관광지 현장 곳곳에 진에어 로고 형태의 나비 모양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 QR코드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스캔이 가능하며 이벤트에 응모한 관광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음료 상품권, 진에어 국내선 할인 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해 주요 관광지 방문을 유도·장려할 계획이다.
더불어 진에어는 같은 기간 중 진에어 국내선 탑승권을 지정된 자전거 대여 업체에 제시하면 대여료의 15%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용두암 하이킹’과 중문 관광 단지 내에 위치한 ‘중문자전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제주도의 다양한 숨은 관광지 소개와 함께 환경을 배려하는 성숙된 여행 문화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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