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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예비창업자·창업벤처기업 지원 잰걸음

산업은행, 예비창업자·창업벤처기업 지원 잰걸음

등록 2014.05.11 09:35

이나영

  기자

산업은행, 예비창업자·창업벤처기업 지원 잰걸음 기사의 사진


산업은행(홍기택 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사진 가운데)은 금융권 최초로 '벤처 창업·성장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지원 및 기술·경영 등에 대한 자문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은 지난 9일 창업보육협회 및 벤처기업협회와 벤처 창업·성장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창업기업에 대한 전담컨설턴트 운영 ▲창업기업에 대한 초기기술사업화자금 지원 추진 ▲수요기업 네트워킹 지원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및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예비창업자와 창업벤처기업에 필요한 설비나 금융지원 등 H/W(하드웨어)적 요소, 경영·기술자문, 수요처 네트워킹 제공 등 S/W(소프트웨어)적 요소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각 기관이 보유한 창업 및 성장지원 기능의 통합연계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단계부터 우량 중소벤처까지 성장 전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금공과의 통합에 따른 벤처투자 업무의 축소 우려를 불식시키고 오히려 산은이 보유한 투·융자 복합지원 시스템과 기술사업화, 컨설팅 등 타행과 차별화된 지원을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초기 중소·벤처기업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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