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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진입 시도 ‘재개’

[세월호 침몰]세월호 선체진입 시도 ‘재개’

등록 2014.04.19 17:29

신영삼

  기자

강한 조류와 높은 파도로 19일 오후 잠시 중단됐던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위한 선내 진입 시도가 재개됐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4시15분경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새벽 선체 수색 중 5시50분경 잠수요원이 4층 격실 부근에서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다”며 “부유장애물과 입수시간 제한으로 시신 수습에는 실패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2~3m의 높은 파도와 조류 때문에 잠시 중단된 상태였다”면서 “현 시간 파도는 높지만 조류가 약해져 50여명이 3개 지점을 통해 선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진입작전은 새벽에 시신 3구가 확인된 선체 중간지점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전날 설치한 가이드 라인 3개를 이용, 잠수요원들을 2인 1조로 20분씩 교대로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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