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폭스바겐 그룹 입사·상용차 부문 대표 역활
벤틀리 모터스는 볼프강 뒤르하이머(사진, 55세)를 벤틀리 모터스의 신임 회장 겸 CEO로 임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현재 폭스바겐 그룹의 모터스포츠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뒤르하이머 박사는 2014년 6월 1일부터 벤틀리 모터스(Bentley Motors Ltd)의 회장 및 CEO 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 회장인 볼프강 슈라이버(Wolfgang Schreiber, 56세)은 영전해 폭스바겐 그룹 내 주요 직책을 맡게될 예정이다.
볼프강 슈라이버 회장은 1984년 폭스바겐 그룹에 엔지니어로 입사. 1996년부터 2003년까지 폭스바겐의 트랜스미션 및 드라이브트레인 개발 담당 수장으로 올라선 인물이다.
당시 벤틀리 컨티넨탈 GT 및 아르나지의 트랜스미션과 드라이브트레인 구성품의 개발을 책임지면서 벤틀리와 인연을 맺었다.
2003년부터는 부가티에서 8년간 근무하면서 슈퍼스포츠카 개발을 위한 기술 이사 및 기술 담당 책임자를 역임했다.
2006년 9월부터는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의 개발 담당 이사회 임원으로 선임되어 활약하면서 2010년 2월부터는 상용차 부문 대표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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