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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公, 1500억 소재·부품 특화펀드 출시

정책금융公, 1500억 소재·부품 특화펀드 출시

등록 2014.04.07 16:14

박정용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7일 소재·부품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과 회수시장 조성을 통한 벤처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총 1500억원 규모의 특화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의 공사 출자규모는 총 1000억원으로 소재·부품과 회수시장 활성화 등 2개 분야에 각각 700억원과 3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위탁운용사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구술심사를 거쳐 5월 하순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소재부품 펀드’는 장기·고비용이 소요되는 특성을 고려해 그동안 선진국의 독과점 영역이던 소재·부품산업 분야에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핵심기술과 소재기술 개발이 용이하도록 충분한 투자기간을 부여해 후속 투자를 포함한 장기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고, 벤처캐피탈의 펀드 결성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 출자 비율을 최대 7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진웅섭 공사 사장은 “공사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현재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2014년 중소·벤처 해외진출 Platform펀드’ 운용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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