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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등록 :
2014-04-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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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사 CEO 퇴직금 제동

금융당국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의 과도한 퇴직금 지급 관행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일부 금융사 CEO의 퇴직금 누진율이 일반 직원이 비해 최대 5배에 달하면서 퇴직금 적정성과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박종원 전 코리안리 사장은 퇴직금으로 직원들 1인당 평균 그엽의 245배에 해당하는 159억5700만원을 받았다.

구자준 전 LIG손해보험 회장은 42억2000만원을, 신은철 전 한화생명 부회장은 15억6300만원을 각각 퇴직금으로 지급 받았다.

또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퇴직금 규정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 퇴직금올 35억원을 챙겼고,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은 지난해 중도 사퇴하면서 급여와 상여금으로 5억7300만원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사 CEO의 특별 퇴직금을 제한하고 퇴직금 자체도 일반적인 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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