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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개성 돋보인 대한항공 광고 캠페인, 소비자에 호평

감각적 개성 돋보인 대한항공 광고 캠페인, 소비자에 호평

등록 2014.03.28 16:46

정백현

  기자

대한항공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과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광고 캠페인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2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인쇄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오른쪽)와 방은하 HS애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왼쪽)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가운데)으로부터 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과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광고 캠페인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2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인쇄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오른쪽)와 방은하 HS애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왼쪽)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가운데)으로부터 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감각적인 개성이 돋보이는 대한항공의 광고 캠페인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2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과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캠페인이 인쇄 부문과 TV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좋은 광고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항공의 광고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와 광고를 제작한 HS애드 측 방은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참석했으며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상을 수여했다.

대한항공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캠페인은 유럽 여행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욕구와 여행 목적, 명소들을 담아 유럽을 우리 곁으로 끌어들인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인쇄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9월부터 선보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캠페인은 각 10개의 주제를 가진 여행지 후보에 대해 소비자가 순위를 매기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으로 스페인 빈티지 마켓, 폴란드 풍등 축제, 터키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등 각 명소를 잘 소개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스리랑카 직항편이 취항하면서 제작된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캠페인은 스리랑카와 몰디브, 남인도 등 이른바 ‘인도양의 숨은 보물’로 꼽히는 지역들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특히 인도양 TV CF는 인도양 각 지역의 멋진 풍광을 담은 영상미와 함께 여행자가 각 지역에서 느낀 감상을 여행기 형식으로 잔잔하게 풀어내 책을 읽는 듯 하는 느낌을 전달해 감성적 측면에서 매우 뛰어났다는 평을 받아 TV 부문 ‘좋은 광고상’에 선정됐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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