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4일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보수한도를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을 의결했다. 안건으로 올라온 주요의안들은 주주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김영섭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로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인 박상수 경희대 교수를 재선임했다. 또 이사보수한도를 기존 대비 10억원 올렸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2013년은 LG유플러스가 통신시장의 변화를 주도한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올해에는 LTE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분야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 최초를 넘어 최고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는 유·무선 사업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해 전년대비 6% 성장한 8조3000억원의 서비스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 및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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