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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나서는 공직자들 “돌격 앞으로”

6·4지방선거 나서는 공직자들 “돌격 앞으로”

등록 2014.03.06 14:14

이창희

  기자

6일 공직자 사퇴 시한 마감···장차관급 출마 러시 잇따라

6·4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자의 사퇴 마감 시한이 임박하면서 고위 공직자들의 사퇴와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장 출마를 결심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관직 사퇴를 선언했다.

유 전 장관은 “자신의 안위와 영달을 지키기보다 내가 필요한 곳에 온몸을 던지는 게 참된 정치인이라는 평소 소신을 따르려는 것”이라고 선거 출마의 변을 내놨다.

일찌감치 자리에서 물러난 박찬우 전 안행부 제1차관도 충남 천안시장에 도전할 채비를 마쳤다. 그는 5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사실사의 출정식을 치렀다.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과 이병길 전 국회 사무차장도 각각 충남지사와 경기 여주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청와대에서는 비서관 이상급에서 출마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공재광·양창호·정원동 전 행정관이 경기 평택시장, 서울 영등포구청장, 경기 과천시장에 각각 출마한다.

야권에서는 현직 단체장을 제외하고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거의 유일한 후보다. 지난 4일 교육감직 사퇴와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 전 교육감은 6일 새정치연합을 방문해 안철수 의원과 회동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돌입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선거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 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가 이뤄지며, 전국 지역 선관위의 선거 관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긴급 사안에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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