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은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635명에게 2014년 상반기 장학금 17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33명의 학생대표가 참석했으며 중학교 졸업 후 예술전문교육기관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여명호 학생대표의 첼로 공연이 진행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예체능 및 기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하여 학비, 기숙사비, 식비, 물품비 등 개인별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설립 이래 총 3만 4500여 명에게 47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한편, 이날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은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3억원을 기탁하였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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