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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지난해 영업익 1610억원···전년比 59%↑

현대하이스코, 지난해 영업익 1610억원···전년比 59%↑

등록 2014.02.12 17:23

윤경현

  기자

현대하이스코, 지난해 영업익 1610억원···전년比 59%↑ 기사의 사진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461억원, 영업이익 1610억원, 당기순이익 1조608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철강 시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 대비 4% 감소하며 선전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9.1%, 515.5% 증가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 측은 현대기아차와 해외 동반진출 한 해외 스틸서비스센터(가공공장) 덕분에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냉연부문 분할로 인해 자산 총계는 5조4031억원에서 2조2582억원으로 절반 이상 깎였다. 부채총계 역시 3조5494억원에서 1조5560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현대하이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4조1036억원을 예상했다. 362만3000톤의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전년 대비 16% 가량 줄어든 1419억원으로 설정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현대제철에 후판 부분이 합병되면서 중복 투자가 없어진 대신 다른 분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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