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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대웅제약, 어닝쇼크는 일회성 비용 탓”

메리츠종금證 “대웅제약, 어닝쇼크는 일회성 비용 탓”

등록 2014.02.10 08:56

박지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대웅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가 일시적인 수익 감소에 따른 것으로 펀드멘탈 훼손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묵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욱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한 87억원, 순이익은 23% 줄어든 9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외형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됐지만 수익은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연말 일회성 비용 집행에 따른 것이다”며 “코-프로모션(Co-promotion) 수수료 연말 정산에 따른 감소분 40억원과 판매관리비 일부계정 증가분 40억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에서 발생된 원가와 비용은 대부분 일회성 집행이다”며 “따라서 대웅제약의 펀드멘탈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올해는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고 나보타(보톡스)의 해외 수축 추가 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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