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한 87억원, 순이익은 23% 줄어든 9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외형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됐지만 수익은 크게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연말 일회성 비용 집행에 따른 것이다”며 “코-프로모션(Co-promotion) 수수료 연말 정산에 따른 감소분 40억원과 판매관리비 일부계정 증가분 40억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에서 발생된 원가와 비용은 대부분 일회성 집행이다”며 “따라서 대웅제약의 펀드멘탈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올해는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고 나보타(보톡스)의 해외 수축 추가 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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