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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추가 축소 전망··· 하락세 마감

[뉴욕증시]양적완화 추가 축소 전망··· 하락세 마감

등록 2014.01.28 07:27

수정 2014.01.28 08:23

김민수

  기자

28일, 29일 양일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 완화 규모가 추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1.23포인트(0.26%) 내린 1만5887.88로 장을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73포인트(0.49%) 감소한 1781.56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44.56포인트(1.08%) 하락한 4083.61로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가 사전에 조사한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 완화 규모를 100억달러 추가로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과 신흥국 경제에 대한 우려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재니몽고매리스캇의 마크 루치니 투자전략가는 “지난 주 발표된 중국 제조업 경기 지표 부진과 신흥국의 통화 가치 하락이 겹치며 증시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 실적 역시 좋지 않은 분위기를 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밝힌 지난해 12월 단독가구 기준 신규 주택판매도 전달보다 7% 내린 41만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측한 46만4000건을 밑도는 수치다.

프린트 제조업체 제록스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로 4.4% 하락했다. e트레이드파이낸셜도 3% 내렸다.

반명 미국 최대 중장비업체 캐터필러는 긍정적 실적 발표로 6% 가까이 상승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애플도 1% 넘게 올랐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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