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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1등 통신기업 만들 것”

황창규 “KT 1등 통신기업 만들 것”

등록 2014.01.27 13:30

김아연

  기자

황창규 회장이 KT를 1등 통신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KT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소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그동안 내정자 신분이었던 황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황 회장은 2017년 정기주주총회일까지 3년간 KT의 수장을 맡게 됐다. KT는 황 회장이 정식으로 회장직에 오름에 따라 표현명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를 끝내고 경영 정상화에 돌입할 전망이다.

황 회장은 의결직후 인사말을 통해 “오늘 통신 대표기업 1등 KT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며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남보다 먼저 제공하고 ICT 기반의 융합서비스로 새로운 성장엔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어려운 시기에 저를 KT 수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KT의 성공스토리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국민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씀드린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황 회장은 주주총회 이후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기로 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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