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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기업은행, 공공기관 2년 만에 재지정

산업은행·기업은행, 공공기관 2년 만에 재지정

등록 2014.01.24 12:33

수정 2014.01.24 15:58

조상은

  기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2년 만에 다시 공공기관에 지정됐다. 이에 반해 한국거래소는 조건부 유지 결정이 내려졌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제2차 공공기관운영위원’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4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2년 전 민영화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해제됐지만 민영화 무산으로 이번에 정부가 다시 공공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로 인해 이들 은행은 앞으로 경영지표 공개화 등 정부의 공공기관 운영 통제를 받게 된다.

방만경영 덫에 걸린 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 해제 추진은 좌초됐다.

기재부가 관계자는 “지난해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로거래소의 독점적 사업구조가 해소됐다”면서도 “방만경영이 해소될 때까지 공공기관 지정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방만경영 개손 추이에 따라 거래소의 공공기관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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