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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파견

국토부,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파견

등록 2014.01.20 09:16

서승범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첫 해외건설 수주 지원 활동으로 해외건설·플랜트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박기풍 국토교통부 1차관 등으로 구성된 수주지원단은 19∼25일 쿠웨이트와 알제리를 방문해 장관 등 고위급 인사와 면담할 예정이다.

수주지원단은 박 차관 외에도 12개 민간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공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형태로 꾸려졌다.

수주지원단은 쿠웨이트에서 신도시 개발(50억달러), 국제공항 2터미널(35억달러) 등에 대한 타겟형 수주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클린 퓨얼 프로젝트(110억달러), 도하링크(10억달러) 등 수주가 유력한 사업을 확정짓기 위해 주택담당장관 등과 고위급 면담을 잇달아 추진할 계획이다.

알제리에서는 철도·메트로 사업, 국제공항 확장사업 등을 수주하기 위해 교통부, 공공사업부, 수자원부와 차례로 장·차관급 면담을 한다.

이번 수주지원단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중요국가인 쿠웨이트·알제리와 정부간 협력 채널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역시 신규 발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맞춤형 금융지원 확충으로 우리기업의 수주저변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전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동·북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관계를 지속할 것”이라며 “발주처-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으로 실질적인 수주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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