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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준수 촉구 법안 정식 서명

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준수 촉구 법안 정식 서명

등록 2014.01.18 16:59

김지성

  기자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 사진=AP 연합뉴스DB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 사진=AP 연합뉴스DB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2014년도 통합세출법안에 정식 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지난 15일과 16일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세출법안에 대한 서명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실비아 버웰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등 참모가 참석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12개 법안이 합쳐져 무려 1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세출예산 법안의 서명을 마무리했다.

세출법안에 포함된 위안부 관련 내용은 ‘2007년 7월 30일 하원 위안부 결의안(H. Res. 121) 통과를 주목하고 국무부 장관으로 하여금 일본 정부가 이 결의안에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독려할 것을 촉구한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미국 국부의 대일본 외교정책 운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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