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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드 정보유출 사과문. 사진=농협카드 홈페이지 캡처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가 1억건의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유출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 3사는 17일 밤부터 피해 인터넷 조회 서비스를 개시했다. 고객은 카드사 홈페이지에 있는 고객 안내 창에서 개인별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는지를 상세 조회할 수 있다.
이들은 “유출된 개인 정보는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개인별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며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카드 3사는 각사 공식 콜센터(국민카드 1588-1688, 롯데카드 1588-8100, 농협카드 1644-4000)가 아닌 곳에서 온 전화나 문자메시지에 특히 주의를 해야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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