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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라인 산타크로스’ 프로젝트로 ‘스쿨버스’ 선물

라인, ‘라인 산타크로스’ 프로젝트로 ‘스쿨버스’ 선물

등록 2014.01.16 16:55

김아연

  기자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지난 12월 진행했던 ‘라인 산타클로스’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스쿨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인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라인 산타클로스’ 공식계정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어린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원’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 200만 라인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접수된 소원에 대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경제적, 물리적인 이유로 자유롭게 통학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스쿨버스를 선물해 주세요.’라는 소원이 선정됐다.

라인은 오는 19일까지 ‘라인 산타클로스’ 공식 계정을 통해 스쿨버스가 필요한 학교와 지역을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스쿨버스의 제공 대수, 지역,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이번 스쿨버스 제공 프로젝트와 관련해 ‘라인팀’ 공식 계정 및 라인 공식 트위터, 페에스북 등을 통해 수시로 진행상황과 그 결과에 대해 공개할 방침이다.

모리카와 아키라 라인 주식회사 대표는 “라인 산타클로스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전세계 200만 이용자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소원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과 의료, 먹거리에 관한 소원은 물론 미래의 아이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인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라는 점에서 이번 스쿨버스 제공을 통해 ‘아이들과 학교를 잇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아이들이 다 같이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과 소중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게 되고 이것이 아이들의 끈끈한 우정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전세계 이용자 여러분께 더욱 풍요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고 친한 친구와 마음껏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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