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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SK브로드밴드, 올해도 실적 개선 가능성↑”

키움증권 “SK브로드밴드, 올해도 실적 개선 가능성↑”

등록 2014.01.13 09:02

김민수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며, 올해 역시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브로드밴드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6939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예상됐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9.3%, 영업이익은 66.1% 증가된 수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IPTV의 가입자 증가로 수신료 및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이 증가했고, 홈쇼핑 송출 수수료 협상 역시 12월에 마무리됐다”며 “계절성 있는 공사매출이 이번 4분기에도 300억원 이상 발생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아직도 900만명에 가까운 아날로그 CATV 가입자로부터의 수요 여력이 충분하다"며 "홈쇼핑 송출 협상력도 작년보다 더욱 좋아져 관련 수신료 매출과 VOD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IPTV 실적 추세 전환과 맞물려 실적 성장도 점차 가 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키움증권은 SK브로드밴드의 영업이익에 대해 올해는 977억원, 내년에는 1698억원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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