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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中서 순항... 로열티 성장 가능성↑”

하나대투證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中서 순항... 로열티 성장 가능성↑”

등록 2014.01.10 08:53

김민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중국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이 안정적 서비스를 진행중이고 지난 4분기 로열티 규모가 예상을 상회할 수도 있다며 목표주가 2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황승택 연구원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트래픽이 다소 감소한 상황에서도 동시접속자 10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며 “성수기와 맞물린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트래픽 상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의 엔씨소프트의 4분기 실적 예상도 고무적이었다. ‘리니지1’의 4분기 매출을 749억원 수준으로 추정했고 4분기 FA영입으로 증가한 야구단 비용 60억원을 모두 반영한 수치다. 황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로열티를 현재 30억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상당수 유저가 VIP권 및 인벤토리 확장 아이템을 구매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로열티규모가 예상치를 뛰어넘는다면 영업이익이 기본추정치 450억원에서 500억원 이상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실적도 긍정적으로 예측했다. 황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로열티 외에도 올해는 본격적으로 국내외 게임출시가 잇따르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상반기에는 기존 컨텐츠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출시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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