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는 오는 3월까지 분양되는 오피스텔 물량이 이처럼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서울 마곡·상암·용산 등 인기 지역에서 분양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마곡플레이스에이치’가 이달 중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0층 총 108실로 조성된다.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내에 건설되는 ‘상암사보이시티DMC’도 이달 청약된다. 지하 4층∼지상 16층 전용 21∼44㎡ 총 403실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정도.
광진구 구의제3구역 ‘강변SK뷰’는 내달 오피스텔을 먼저 분양된다. 전용 26∼29㎡ 133실에 대해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삼성물산은 용산구 용산전면3구역에 개발되는 주상복합 단지 중 오피스텔 597실을 내달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9층∼지상 40층 전용 42∼82㎡ 규모로 지어진다.
한편, 올해 1분기 오피스텔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1603실로 작년 4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물량의 약 3분의 2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몰렸다.
작년 4분기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88%로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하락했고, 매맷값은 보합을 유지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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