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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경기불황 지속으로 고용률 1%대에 그쳐

식품업계, 경기불황 지속으로 고용률 1%대에 그쳐

등록 2014.01.09 10:15

박수진

  기자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식품업계의 고용률이 1.3% 늘어나는 데 그쳤다.

9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주요 식품 상장계열사 22곳의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직원수는 5만4538명으로 전년 동기의 5만3838명에 비해 불과 1.3% 증가했다.

이중 정규직은 4만9363명에서 5만560명으로 2.4% 많아졌으며 비정규직은 3295명에서 3166명으로 3.9% 줄어들었다.

우선 동물용 배합사료·축산물종합처리업체인 팜스토리의 직원이 지난해 3분기 현재 435명으로 전년 동기의 323명보다 34.7%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롯데제과는 고용신장률 8.7%로 그 뒤를 이었다. 대상(8.4%), 삼립식품(6.0%), 오리온(5.8%), 대한제당(4.8%), 오뚜기(3.5%), 남양유업(3.1%), 동원산업(2.4%), 해태제과(0.6%), 롯데칠성음료(0.5%), 빙그레(0.1%) 등도 소폭 증가했다.

반면 사조산업의 직원은 무려 16.3%나 줄어들었다. 이어 매일유업(-5.5%), 하이트진로(-5.4%), KT&G(-2.3%), 크라운제과(-2.0%), 대한제분(-1,9%), 풀무원식품(-1.4%), 농심(-0.4%), CJ제일제당(-0.1%)의 직원도 감소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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