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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NHN엔터, 신규게임 성과 기대”

키움증권 “NHN엔터, 신규게임 성과 기대”

등록 2014.01.07 09:41

김민수

  기자

키움증권은 7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웹보드 규제라는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규게임에 대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내달 23일부터 시행될 웹보드 규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신규 PC온라인 게임의 성장을 이를 타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통한 성과 중심의 경영에도 주목했다. NHN엔터는 지난 12월 물적분할을 통해 3개의 게임 개발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안 연구원은 “책임경영체제 도입과 성과 중심의 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일본 A-Team과의 합작 개발사 설립, 데브시스터즈(Devsisters)의 지분 22% 인수 등을 통해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어 2014년에는 신규 모바일 게임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48억원, 영업이익 382억원, 당기순이익 259억원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이 높은 웹보드 매출과 일본 PC온라인 게임 매출의 감소로 영업 이익은 시장 컨센서스(408억원)에 비해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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