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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6일 취임 첫 기자회견 갖는다

朴대통령, 6일 취임 첫 기자회견 갖는다

등록 2014.01.03 10:51

수정 2014.01.03 11:08

이창희

  기자

6일 오전10시 청와대···집권2년차 정국 구상 등 밝힐 듯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는 지난해 12월 예고한 기자회견으로, 새해 정국 구상과 추진 정책 공개를 통해 ‘불통’ 이미지 제고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1월6일 오전 10시 신년구상 및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청와대 춘추관 2층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이뤄지며, 방송사 생중계도 진행된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들과 청와대 수석들도 배석한다.

이 수석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집권 2년차를 맞은 소감과 함께 신년 정국 구상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140개 국정과제, 비정상적 관행·제도의 정상화 등을 강조할 것이란 관측이다.

아울러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 한반도 안보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생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매년 새해가 되면 대통령의 신년구상과 아젠다(의제),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대통령이 국민 앞에 밝혀 오곤 했다”며 “그 형식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내년 새해에는 신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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